리지앙 코닉글로리 대표 “시총 1조 게임사 만들 것”..경영 청사진 밝혀

리지앙 코닉글로리 대표 “시총 1조 게임사 만들 것”..경영 청사진 밝혀

bluesky 2021.02.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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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닉글로리 리지앙 대표이사는 주주들에게 "코닉글로리를 시총 1조원 규모의 게임회사로 육성할 것"이라며 홈페이지를 통해 경영 청사진을 15일 밝혔다.

또 최근 뮤조이와 화웨이와의 전략적 제휴에 대해 "뮤조이와 화웨이는 두 회사의 경쟁력을 결합해 클라우드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려 한다"며 "화웨이는 인터넷 기술과 글로벌 시장을, 뮤조이는 다양한 게임과 웹툰·웹소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터넷 광고에 대해서도 협력할 수 있어 향후 양사간 시너지 효과는 엄청난 파급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리 대표는 주주들에게 "2019년부터 이어져온 글로벌 코로나19 사태와 한중 사업부문간 협업체계 구축 지연으로, 인수 후 코닉글로리에 대한 우수한 중국게임 및 자본 투입이 다소 지연됐으나 끊임없는 노력 끝에 게임사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들어섰다"면서 "2021년 1월 첫 번째 게임 'IDLE ANGELS:여신전쟁'이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출시돼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2월 말에는 일본 출시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