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2015년에 지정한 '해운대12경'과 '야경7선'을 재선정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5일 밝혔다.
야경7선은 동백섬 선착장에서 바라보는 마린시티, 동백섬 등대광장에서 바라보는 누리마루 APEC하우스와 광안대교, 장산에서 바라보는 해운대 전경, 해월정에서 바라보는 월출, APEC나루공원에서 바라보는 영화의전당, 달맞이언덕에서 바라보는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언덕 문탠로드 등이다.
구는 지난 5년 동안 해운대에 새로운 명소가 여럿 생겨나 변화한 관광·문화자원을 널리 알려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재선정 작업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