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79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40년 만에 다시 공부를 시작해 오는 19일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졸업하는 조월조씨.
"늦지 않았을까? 라고 망설이고 있는 분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무조건 도전하라고 말해주고 싶다"는 조씨는 "대학서 배운 다양한 지식을 헛되지 않고 의미 있는 쓰임을 찾아 이웃들과 많은 분들에게 나누는 삶을 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여전히 택시 운전대를 잡고, 봉사와 나눔을 위한 제2의 인생을 드라이버 중인 조씨에게 공로상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