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코로나 집콕 증가에 부부 사이 나빠져

이스라엘... 코로나 집콕 증가에 부부 사이 나빠져

bluesky 2021.02.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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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이스라엘에서도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증가하자 부부관계는 악화된 반면 자녀들간의 형제애는 더 좋아지게 하는 결과를 낳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3일 이스라엘 일간지 더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비영리 단체 애들러 연구소의 조사를 인용해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정에서 가족들간 관계에도 변화를 줬다고 보도했다.

애들러 연구소가 이스라엘 아이패널에 의뢰해 히브리어를 사용하는 부모와 조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로 인한 재택 근무와 자녀들의 비대면 수업이 증가하면서 부부간 관계는 더 악화된 반면 41%는 자녀들간 우애가 더 좋아진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