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신혜선, 김정현이 꽉 닫힌 해피엔딩을 완성했다.차원이 달랐던 '철인왕후'는 마지막까지 퓨전 사극 코미디의 진가를 보여줬다.엄격한 규율 속에 살아가는 중전 김소용의 몸에 현대의 자유분방한 영혼이 깃든다는 발칙한 상상력에서 차별화된 재미를 만든 '철인왕후'는 매회 시청자들의 웃음을 싹쓸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