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주문 쇄도…없어서 못파는 ‘충남 딸기’

해외서 주문 쇄도…없어서 못파는 ‘충남 딸기’

bluesky 2021.02.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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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 농촌마을 농가들이 생산한 딸기가 홍콩과 미국 등 해외에서 각광을 받으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농가 소득 창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 농가들은 특히 지난해 충남도내 딸기 수출이 반토막 난 상황에서 오히려 수출량을 2배 가까이 늘리고, 올해 들어서는 1월 한 달에만 작년의 2배 이상 실적을 올려 눈길을 끈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홍성군 금마면 화양리 5개 농가로 구성된 홍성아리향영농조합은 지난해 4만 3000달러어치의 딸기를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