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닛 위에 고양이를 올리고 달리는 벤츠가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이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영상에는 벤츠 차량이 달리자 보닛 위에 놓여 있던 고양이가 미끄러져 떨어지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이에 대해 동물학대라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차주는 "내가 키우는 고양이인데 평소 운동도 시킬 겸해서 저속으로 차량 보닛 위에 올려놓고 운행한다"며 "현재 고양이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