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삼성전자가 부족한 반도체 인력 확보를 위해 세자릿수 규모의 경력직원 채용에 나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스템 설계역량이 뛰어난 이번 전환배치 인력은 메모리로 이동해 메모리 설계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컨트롤러 개발 등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삼성전자의 반도체 장비 자회사인 세메스도 현재 설계, 공정, 개발, 기획 등 거의 전 분야에서 대졸 이상 경력사원을 뽑는 등 미래산업의 중추인 반도체 인재 확보에 업체마다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