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리농장서 AI 의심사례 발생…5500마리 살처분

제주 오리농장서 AI 의심사례 발생…5500마리 살처분

bluesky 2021.02.1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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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한 육용오리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사례가 발생해 도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육용오리 5500마리를 사육하는 해당 농가는 이날 갑작스럽게 오리의 산란율 저하 증상이 나타나자 제주시 축산과로 의심 신고를 했다.

이날 오후 늦게 1차 검사 결과 H5형 바이러스가 확인됐고, 앞으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를 살처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