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김정은, 전원회의 마치며 각 경제부문 폐단 질타

'답답한' 김정은, 전원회의 마치며 각 경제부문 폐단 질타

bluesky 2021.02.1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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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4일차 일정으로 마치면서 경제발전 계획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당 경제부장을 김두일에서 오수용으로 교체했다.

김 총비서는 "자재와 노력 보장을 구실로 평양시 살림집 건설계획을 당 대회에서 결정한 목표보다 낮게 세웠다"며 "이것은 경제부문 일꾼들이 조건과 환경을 걸고 숨 고르기를 하면서 흉내나 내려는 보신과 패배주의의 씨앗"이라고 말했다.

김 총비서는 "살림집 건설은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을 제공해주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며 당 대회의 권위를 보위하기 위한 정치적 문제"라면서 "당중앙은 올해 평양시에 1만 세대의 살림집을 무조건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