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목을 앞두고 재래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코로나19 방역조치로 '5인 이상 모임 금지'가 설 연휴까지 유지되면서 명절 상차림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설을 하루 앞둔 10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 상인들은 모처럼 맞은 명절 대목에도 웃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