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 방역에 총력을 쏟는다고 10일 밝혔다.
신영선 동해시 관광과장은 "이번 명절에는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마음으로 전하는 명절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동해시 관광문화조성을 위해 방역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월 4일부터 사람이 밀집되는 망상리조트, 추암오토캠핑장, 천곡황금박쥐동굴, 시설관리공단의 실내·외 체육시설 등을 휴관 조치하고, 무릉계곡·추암·망상해수욕장 등 야외 관광지에 대해서만 일부 제한적으로 개방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