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0일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코로나19 속에서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상인들을 격려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시장 점포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으로 수산물, 젓갈, 건어물, 꽃게 등을 직접 구입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17년 소래포구시장을 방문했을 때 만났던 상인과 다시 만나 그간의 소회와 안부를 나누고 격려했으며, 시장과 상인들이 화재의 위기로부터 다시 일어섰듯이 소상공인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자생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