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찰 간부가 호텔 여직원에 "같이 술 먹자" 행패 등 폭행 혐의로 입건

부산 경찰 간부가 호텔 여직원에 "같이 술 먹자" 행패 등 폭행 혐의로 입건

bluesky 2021.02.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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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부산경찰청은 부산의 한 호텔에 들어가 소란을 피운 혐의로 본청 소속 A경정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10시 46분께 A경정는 술에 취한 채 부산 수영구 한 호텔에 들어가 데스크 여성 직원에게 술을 같이 먹자며 시비를 걸고 소란을 피웠다.

이 과정에서 이를 말리는 남성 직원의 팔을 잡아당기는 등 행패를 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