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가 3차 유행을 끝낼 수도 있고 꺼져가던 불씨가 다시 살아날 수도 있는 중대한 갈림길"이라며 국민들이 방역 동참을 재차 당부했다.
정 총리는 "명절도 반납한 채,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공직자 여러분들께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최근 일부 시민의 폭언과 위협적인 행동으로 의료진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례가 있다고 한다"며 진료소 의료진에 대한 배려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