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버즈프로’, 난청 환자 도우미 역할도 한다

삼성전자 ‘갤버즈프로’, 난청 환자 도우미 역할도 한다

bluesky 2021.03.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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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프로'가 경도 및 중도 난청 환자들의 듣기 능력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국제 전문학술지 CEO에 게재됐다.

즉 갤버즈프로가 잠재적으로 경도·중도 난청 환자들이 일상에서 대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문일준 교수는 "인구가 급속히 고령화됨에 따라 오는 2050년에는 10명 중 1명이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가격부담 등으로 인해 청각재활을 필요로 하는 난청 환자들 중 실제 보청기 사용률은 상대적으로 낮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의 초기 발견은 매우 유용하며 일상생활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갤버즈프로와 같은 대체 장치를 알려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