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7일 네덜란드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을 갖는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5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7일 오후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한-네덜란드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및 글로벌 이슈를 논의한다"고 밝혔다.그는 "수교 60주년을 맞아 네덜란드 측의 제안으로 3년 만에 정상회의가 이뤄지는 것"이라며 "네덜란드는 6.25 전쟁에 5,000명을 파병한 우방 국가이자 유럽 2위 교역국"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