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오는 7일 저녁 '치맥 회동'을 하면서 여야 협치 방안을 논의한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자신의 '청년 특임장관 신설' 제안과 관련한 질문에 "야당 동의가 있어야 한다"며 "모레 이준석 대표와 치맥을 하기로 했는데, 얘기해보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 발탁 논란을 두고 "이준석 대표도 26살에 박근혜 대표에 의해 비대위원으로 발탁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