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익, 소녀상 예술작품 훼방놓는 위안부 모독 전시 연다

일본 우익, 소녀상 예술작품 훼방놓는 위안부 모독 전시 연다

bluesky 2021.06.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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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익 단체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상징인 '평화의 소녀상'을 전시하는 행사를 방해하기 위해 위안부를 모독하는 전시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아이치 토리카에나하레'가 나고야에서 열린 후 전시회장 측이 행사를 중단시키지 않은 점을 "부적절하다"며 공개적으로 지적했다.

당초 지난 25일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표현의 부자유전 그후 도쿄 에디션' 전시회는 우익단체의 방해 공작으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