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찾아온 봄에 들불 활활…미 위스콘신주 '비상사태'

일찍 찾아온 봄에 들불 활활…미 위스콘신주 '비상사태'

bluesky 2021.04.0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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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북부의 위스콘신주가 광범위한 들불 피해에 직면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6일 미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토니 에버스 위스콘신 주지사는 전날 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방위군이 블랙호크스 헬기 등을 동원해 주 천연자원부의 들불 진압 작전을 돕도록 조처했다.

에버스 주지사는 "주 대부분 지역이 화재 위험에 노출돼 주민 보호를 위한 극단의 조치를 취했다"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기 위해 가용 자원을 최대한 빨리 공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