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 강화해 가계빚 연착륙 유도.. 개인별 상환능력 따져 차등 전망 [가계부채 '빨간불']

DSR 강화해 가계빚 연착륙 유도.. 개인별 상환능력 따져 차등 전망 [가계부채 '빨간불']

bluesky 2021.02.23 18:30

 

가계부채를 연착륙시키기 위한 정부의 '가계부채 선진화 방안'이 이르면 3월 중순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DSR정책을 강화하고 확대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며 "가계대출 안정화에 대한 금융위와 금감원의 생각이 같다"고 말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도 같은 날 "장기적으로는 DSR로 가는 게 맞지 않나 싶어서 금융위와 계속 작업 중"이라며 "부채를 개인의 상환능력과 유연하게 연결시키는 방법을 찾아서 가계부채 문제를 연착륙시키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