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평 넘는 거대한 물류창고에 들어서니 전 세계에서 몰려든 화물이 오와 열을 맞춰 차곡차곡 쌓여있는 웅장한 광경이 펼쳐진다.
지난 25년간 부산항의 컨테이너 내륙기지인 양산에서 연간 약 50만t의 화물을 처리하는 보세창고를 운영해온 보성㈜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성장거점인 두동지구에 총면적 1만5000평, 월간 취급물량 5만메트릭톤 규모의 보성신항물류를 건립, 지난해 7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화주의 물류서비스에 대한 요구에 최적으로 부응할 수 있도록 제4류 위험물을 취급할 수 있는 위험물창고와 냉장 항온·항습 화물창고 등 다양한 종류의 수출입화물 보관 처리시설을 완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