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4일 신세계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지만 회복 기로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4분기에는 소비심리 회복으로 실적 개선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1~2월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면세점 하루 매출은 90억원까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60% 증가한 650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