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인해 의사와 간호사, 생명자연과학자 등 보건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초·중·고 학생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24일 발표한 '2020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등학생 선호직업 10위권 안에 의사, 간호사, 생명·자연과학자 등 의료·보건 관련 직업이 4개나 포함됐다.지난해 각 학교급별 희망직업은 전년도인 2019년과 유사하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