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임원항 인근 해상 실종 선장 숨진채 발견...수색 진행중

삼척 임원항 인근 해상 실종 선장 숨진채 발견...수색 진행중

bluesky 2021.02.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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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4시 5분께 삼척시 임원항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A호의 선장 B씨가 지난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 14일 오전 6시 54분경에 A호를 타고 혼자 조업 차 출항하였으나, 평소 입항시간인 낮 12시가 넘어도 입항하지 않자 다른 어선 선장이 임원파출소로 신고, 동해해경은 실종자 B씨를 찾기 위해 누적 경비함정 14척 등 총 160대의 장비, 해양경찰 구조대, 민간잠수사 등 수중·해안가 수색인력 370여명을 동원하여 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동해해경은 지난 20일 오전 7시 40분께 강릉시 강릉항에서 카약 활동차 출항한 후 실종된 C씨를 5일째 수색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