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코로나19 전후 버스 이용수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유형별 맞춤형 준공영제, 3대 버스민원 마을버스 요금 환불제 등 대대적인 '버스 공공성 강화 정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밖에도 광역·시내·마을버스 유형별 맞춤형 준공영제 확대 대책 이외에 올해 상반기내로 출퇴근시 거점출발 광역 전세버스 확대, 2층버스 확대, 3도어저상버스 확대, 근로자 집중지역 및 신규개발지역 10개 노선 이상 확충 등 운영 개선도 병행 추진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의 버스노선 인가대수는 108개 노선, 1103대이며 인가 이외에 관내 경유 노선까지 합치면 200개 이상 노선에 약 2500여대의 노선버스가 운행중"이라며 " "유형별 통행특성에 맞게 맞춤형 교통대책과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 정책을 시행,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시민들께서 안정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