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3일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천만시민 백신접종 대장정'을 시작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등에 대해서는 예진·모니터링·응급조치, 체계적인 3중 관리대책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을 정했다.
서 권한대행은 "백신 접종 전 예진단계에서 알레르기 반응과 관련한 아나필락시스 위험군을 사전에 선별하고 접종 후엔 현장에서 15~30분간 이상반응을 관찰하고 모니터링 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귀가 후에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엔 응급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즉시 병원과 연계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