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관악구에는 현재 만성신장병 67명, 혈우병 17명 등 총 169명의 대상자가 희귀질환자로 등록돼 의료비 지원을 받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받고 있다"며 "희귀질환자가 사회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건강과 복지에 대한 권리가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