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오는 26일부터 2일간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여 산불방지 활동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한편, 최근 10년간 북부지방산림청 관내에서 정월대보름에 소각산불 41%, 입산자 실화 29% 등의 원인 순으로 17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 2.6ha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 중, 불을 이용한 민속놀이를 계획하고 있는 마을에서는 해당지역 산림관서 등 행정기관에 신고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