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부 교외 지역에서 차량 전복 사고로 중상을 입은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의 사고 직후 모습을 포함한 당시 동영상 공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폭스비즈니스는 LA 카운티 보안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보안관들의 몸에 부착된 바디캠으로 녹화된 동영상의 공개가 법적으로 투명하도록 노력 중이며 변호사들과도 상의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했던 카를로스 곤잘레스 보안관은 자신의 바디캠을 켜놓고 있었으며 우즈가 매우 침착하고 사고가 발생한 지역과 날짜가 언제냐는 질문에도 답할 정도로 의식이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