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인 이하 중소기업을 위해 근로복지공단이 퇴직연금기금을 만들어 운용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반면 '쥐꼬리 수익률' 오명에 시달리는 퇴직연금 성과개선을 위해 추진해온 디폴트 옵션은 2월 법안 심사에서 빠졌다.

24일 국회와 관련 기관 등에 따르면 30인 이하 중소기업을 위해 근로복지공단이 퇴직연금기금을 만들어 운용할 수 있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23일 환경노동위원회 소위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