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여당 내 소신파 싸잡아 비판한 조국

윤석열·여당 내 소신파 싸잡아 비판한 조국

bluesky 2021.06.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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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회고록 '조국의 시간' 출간을 계기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더불어민주당 내 소신파 등을 향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기 시작했다.

조 전 장관은 3일 개인 SNS를 통해 윤 전 총장이 '백넘버 2번 달고 대선 나가겠다'고 보도한 국민일보 기사 등을 거론하며 " 검찰총장 시절부터 양복 안에 백넘버 2번 옷을 입고 있지 않았던가"라고 비판했다.

앞서 국민일보는 전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백넘버 2번을 달고 대선에 나가겠다"며 "제3지대나 신당 창당은 현재 내 마음속에 있지 않다"는 뜻을 지인들에게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