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에 세상에 나와, 출시 1년을 맞은 '오미로제 연'이 와인시장에서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의문이 기우에 불과하다는 것은 국내 최고의 한국와인 소믈리에인 최정욱 소장의 오미로제 연에 대한 평가를 읽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전문 소믈리에라 하더라도 오미로제 연과 오미로제 결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샤르마 방식으로 만든 오미로제 연과 트레디셔널 방식으로 만든 오미로제 결이라고 구분하긴 하지만, 연은 쉽게 만들고 결은 어렵게 만들었다? 고 쉽게 얘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샤르마 방식이지만 트레디셔널 방식을 많은 부분 차용했고, 그로 인해 당도의 미세한 차이 외에 버블의 차이나 질감의 차이로 오미로제 연과 결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그만큼 오미로제 연은 잘 만든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얘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