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의 유혈 진압 소식을 보도해온 미국인 언론인이 현지에서 체포된 뒤 일주일째 행방불명이다.군부는 쿠데타 발생 후 최소 88명의 언론인을 체포했다.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는 "쿠데타 발생 후 미얀마의 언론인들은 박해와 협박, 폭력을 당하고 있다"며 "군부는 표현의 자유와 정보에 대한 접근권을 가로막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