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김학의 사건' 이성윤 강제수사 나설까

檢 '김학의 사건' 이성윤 강제수사 나설까

bluesky 2021.02.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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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차 공익신고서에는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2019년 김 전 차관 측에 출금 정보가 유출된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 전 차관에 대한 긴급 출금 조처 자체가 불법적으로 이뤄진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려 했으나, 대검 반부패강력부의 압력으로 해당 수사를 중단한 것으로 나와 있다.

검찰은 현재까지 당시 대검 반부패부 소속이던 문홍성 수원지검장, 김형근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 등을 참고인 조사했으며, 이보다 앞서서는 문찬석 전 검사장에게 진술서를 제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