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이 국내 바이오기업의 해외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해외에만 있는 기술이 아닌 살균제, 멸균제 등도 다 수입하고 있다. 국내기업이 지금껏 산업체 수요가 없다보니 개발할 필요성을 많이 못 느꼈다"며 "현재 국내 바이오산업도 연구개발에서 생산까지 벨류체인이 갖춰졌고 상당한 소부장이 필요하다. 국내 소규모 업체와 개발과정부터 사업 컨설팅을 하면서 협력체계를 만들어 국산화 할 수 있는 것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바이오산업 해외진출을 위해 민간 교류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