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전부터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았던 더현대 서울이 24일 베일을 벗었다.10년 만에 서울에 들어서는 새로운 백화점이다.더현대 서울 관계자는 "의류매장 1700여개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포기했다"면서 "연 매출 1500억~2000억원을 포기하는 거라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