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 심장 들고 인증샷 한 여성.. 비판 받자 "종 보존에 도움"

기린 심장 들고 인증샷 한 여성.. 비판 받자 "종 보존에 도움"

bluesky 2021.02.25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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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한 여성이 기린을 사냥한 뒤 사체에서 심장을 꺼내 들고 웃으며 사진을 찍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밴더머위는 "트로피 사냥은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기금을 제공함과 동시에 나이 든 개체를 제거함으로써 종을 보존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환경 보호론자들은 "트로피 사냥은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도구가 절대 아니며, 지역사회에 상당한 자금을 기부하지도 않는다"면서 트로피 사냥이 생태계를 교란한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