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강남구에서 아파트 증여가 '역대급'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구에서 증여가 급증한 이유는 다주택자들이 세 부담 강화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으로 매도보다는 증여를 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오는 6월부터 3주택자 이상의 종부세는 기존 0.6∼3.2%에서 1.2∼6.0%로 상향 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