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매운동이 국내 수입맥주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아사히, 삿포로 등 일본 맥주 수입액은 566만 8000달러로 전년보다 85.7% 줄어든 반면 네덜란드 맥주 수입액은 4070만 4000달러로 34.0% 급증했다.2018년 수입액 1위였던 일본 맥주는 지난해 9위로 추락했고 네덜란드 맥주는 같은 기간 6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