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병제 폐지 및 '남녀평등복무제' 도입을 제안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대남을 위하는 척하며 그들을 조삼모사 고사의 원숭이 취급한다"고 비판했다.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오는 19일 출간되는 저서 '박용진의 정치혁명'에 남녀평등복무제 제안을 담았다.현재의 징병제를 폐지하되, 남녀 모두 40~100일간 기초군사훈련을 실시해 예비군으로 양성하자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