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매장 앞에 이른 아침부터 줄이 길게 늘어선 모습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1년에 두세 차례 가격을 올려도 명품 소비자들의 지갑은 닫히지 않았다.처음으로 국내 매출 실적을 공개한 샤넬, 에르메스 등 10대 명품 브랜드 매출만 4조원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