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선까지 당 대표와 함께 국민의힘을 이끌 원내대표 경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길면 약 열흘간의 레이스 동안 어느 후보가 더 현실성 있고 구체적인 통합과 쇄신의 해법을 제시하느냐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통합과 쇄신이라는 과제가 만만한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하지만 지난 재보궐선거 승리로 당 내부에서도 기대치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의원들에게 좀 더 와닿을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하는 후보가 유리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