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5억km가량 떨어진 화성에서 홀로 20년을 근무한다면 어떨까요.지난 2월 화성에 착륙한 탐사로버 '퍼서비어런스'는 오디세이를 통해 지구와 교신하고, 사진을 전송했습니다.최근 미 항공우주국 제트추진연구소는 오디세이 발사 20주년을 기념하는 글에서 "화성에서 가장 오래 살아온 오디세이는 다양한 화성 탐사에 도움을 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