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앉은 영국 여왕…70여년 곁 지킨 필립공 영면에 들다(종합)

홀로 앉은 영국 여왕…70여년 곁 지킨 필립공 영면에 들다(종합)

bluesky 2021.04.18 01:04

PAP20210418017501055_P4_20210418010415893.jpg?type=w647

 

필립공의 장례식에 홀로 앉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모습이 70여 년간 곁을 지키며 버팀목이 돼 준 부군 필립공이 세상을 떴음을 실감케했다.

필립공은 17일 오후 3시 런던 교외 윈저성에서 열린 장례식에서 가족들의 배웅을 받으며 영면에 들었다.

100세 생일을 약 두 달 앞두고 지난 9일 별세한 필립공은 윈저성 내 성조지 예배당 지하의 왕실 묘지에 안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