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영사가 러시아에서 추방됐습니다.17일 러시아 연방보안국가 알렉산드르 소소뉴크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재 우크라이나 영사를 고발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소소뉴크 영사는 전날 한 러시아인에게서 FSB를 포함해 러시아 사법당국의 데이터베이스 등 기밀정보를 넘겨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