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이 군복무를 앞둔 청년을 배려하고, 유명무실한 각종 위원회를 과감하게 정리하는 등 2건의 조례를 제정해 입법활동 분야에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방미숙 의장은 16일 개회해 9일간 일정으로 열린 올해 처음 열린 제300회 임시회에서 '하남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하남시 입영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을 각각 발의해 24일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하남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현재 하남시가 운영 중인 100여개 위원회 중 운영실적이 저조하거나 유사-중복된 기능을 수행하는 위원회를 일제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