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지난 24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부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당대표는 축사를 통해 "사회적경제는 시장 자본주의의 병폐를 보완할 치유제로 등장했고 실제 그만한 기능을 하고 있다. 유럽의 경제가 다른 곳보다 지속 가능성을 갖고 크게 흔들리지 않는 그 기반 중에 하나도 사회적경제에 있다"고 강조했다.
민형배 위원장은 "시장경제는 거칠고 날카롭다. 공공경제는 경직되어 있다. 사회적경제는 인간적이고 따뜻하다"며 "2021년을 사회적경제법 제정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