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찰 당국이 지난 23일 발생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교통사고와 관련해 "순전히 사고" 라며 우즈를 범죄혐의로 기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즈가 탑승했던 차량에 블랙박스가 장착돼 있어 우즈와 관련된 세 번째 자동차 사고원인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우즈는 지난 23일 오전 7시12분께 현대차의 제네시스 GV80을 몰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란초 팔로스 베르데스 인근을 이동하던 중 전복 사고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