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시스템반도체 활성화를 위해 최근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연말까지 착공할 수 있도록 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기로 했다.
반도체 산업의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견·중소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소부장 반도체 펀드도 연내 신설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책자금 대출과 정책보증 프로그램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 기업의 신규 투자를 활성화하고, 민간기업의 자생적인 성장 기반 조성을 지원한다"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의 정책자금을 활용해 중견·중소기업의 신규투자를 촉진한다"고 밝혔다.